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나의 11년지기 친구들
며칠전부터 감자탕과 순대국을 채팅방에서 연신 외쳐댔고
결국 감자탕으로 결정!
나는 감자탕을 거의 9년만에 먹는듯...
원래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학교앞에 금강산감자탕이라고
정말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뼈재탕에 감자탕이 제일 더러운음식이라고
언론에서 빵빵 터지면서 온가족이 기피하는 음식점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예전에 식약청홈페이지에서 뼈다귀재탕으로 리스트목록보다가
우리집 근처에서도 걸린바람에 더 안간건데..
한번걸렸으니 시정했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감자탕 중(28000원)으로 시키고 수제비사리 시키고 볶음밥 2인분 시켜서 총 34000원 지출!
힝 나도 진짜 빨리 디카 살꺼야!!!!!!!!!!!!!!!!!!!!!!!
어릴때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었다.
감자탕은.. 다좋은데 먹고나면 빨리 가그린이라도해주어야해요ㅠㅠ
다 먹고나서 너무나 당연시하게 가는 개카페!
샹그리아를 주문하려했는데 재료가없다며....또르르...
예전엔 청포도주스랑 딸기에르트에도낚였는데 제발 없음 메뉴판에서 지워주세요......
밀크티 / 자몽주스 / 레몬주스 / ???? / 뉴욕치즈케익을 시켰다.
그런데 위에 블루베리가 오늘은 안올라갔다.
게다가 오늘은 왜이리주스들이 하나같이 달어ㅠㅠ
정말이지 요즘 에프스토리 실망을 줬다가 말았다가...... 제집드나들듯 가는 나에게 자꾸 이러면 곤란해영ㅠㅠ
배도 부르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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