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31

[2018.09.30] 짐 좀 누가 싸줬으면

여행 그 자체는 좋은데~ ​​1️⃣ 출국 전 짐 싸는거랑 2️⃣ 귀국 전 비행기 안에서 맞는 현타 는 정말 싫다. ​매번 쇼핑한 짐을 패킹하는것도 귀찮아서 이번에는 제일 큰 캐리어로 챙겼다. 출국 당일에 챙긴 것 치곤 나름 빈틈 없는 것 같아서 괜시리 뿌듯ㅋㅋㅋ ​작년 오스트리아+체코 여행에서 겪은 큰 교훈.. ​​비상약은 남아돌 정도로 세분화해서 챙겨가자.. 이번엔 출발 전부터 아직 완쾌되지 않은 감기때문에 병원약이랑 약국에서 여분으로 더 사온 약을 챙겨넣었다. 알레르기가 심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약도 넣었고 가스빼는 약, 열 내리는 패치 등등 일본에서 사온 상비약도 전부 집어넣으니 이제야 좀 안심이 된다.

오늘의 일기 2018.09.30

[2014.01.12] 스타벅스 청마카드

CJ VIP쿠폰때문에 그리고 더 맛있어서 투썸플레이스를 자주 이용했었는데누굴 호구로하는 CJ가 혜택을 확 줄인 덕분에 다시는 이용을 하지 않게되었다. 그리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스타벅스 카드의 혜택에대해 이야기하는걸 듣게 되었고 당장 발급 완료ㅋㅋ 아직 ..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저 티머니카드같이 사용하고있다............ 어렵다...사용방법.......................

오늘의 일기 2014.01.26

[2013.02.26] 데이터 자동 차단 기능이 없는 KT

얼마 전 부모님께 뽐뿌를 통하여 표준요금제로도 가입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렸다. SKT를 사용중인 친구가 자기도 표준요금제를 사용중이지만 꽤 쏠쏠한게 Twifizone이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전혀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KT의 경우 SKT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요금제나 부가서비스인 데이터플러스300M 이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올레와이파이존을 사용할 수 없게 해놓은 상황이다. (2013년 2월 26일 현재) 그래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5000원을 추가해도 17000원정도의 요금이 부가될터이니, 데이터플러스100M를 가입시켜드리고자 고객센터와 상담하였으나.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됬다. SKT의 경우 3G 데이터 사용량이 기준치보다 초과 될 경우, 자..

오늘의 일기 2013.02.26

[2013.02.12] 베를린 - 목동 CGV

워낙 전개가 빠르고 긴장감이 상당해서 내용은 아직도 정리되지 않았다. 왠지 베를린2 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정도? 보고나면 하정우랑 전지현만 기억에 남는다.전지현이 트랜치코트 입고 다니는 모습을 같은 여자가봐도 반하는데 남자가 보면 얼마나 더 이뻐보이곘어~하정우도 평소엔 정말 짐승같아서 별로였는데 이 영화보고 폭 빠졌다. 잔인한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거의 눈 가리고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류승범 또한 연기 정말 잘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진짜 그럴 것 같이 느껴지는건.. 뭐다..? ㅎㅎㅎ

오늘의 일기 2013.02.19

[2013.02.06] 신분당선을 처음으로 타던 날.

신분당선을 처음으로 탔다.너무 신기해서 집에 오면서 동영상 찍었는데.. 렌즈에 개기름이 묻었는지 왜이리 선명하지못한걸까ㅠㅠ언제 또 탈 줄알고..기계가 운행하는게 너무 신기할 뿐더러판교역으로 가는 방향은 싸이키조명(?)들이 매우 번쩍거려서 정말 이쁘고 마치 롯데월드 혜성특급타는 그런 기분이었다. 내가 하두 쪼잘대서 영상만 추출했는데 현장감이 없네ㅠㅠ!대신 이 지하철은 소음이 참 크다!

오늘의 일기 2013.02.07

[2011.02.20] eric birthday party and fan meeting - 연세대 대강당

참 손만 닿으면 무슨 일이던 척척 풀리던 이때, 한창 시험보는 와중에도 야무지게 티켓팅을 해놓았다.벌써 2년전이네..! 연세대학교 대강당 의자는 참고로 정말 불편하다.등받이도 짧아서 허리도아프고 엉덩이가 미니미여야만 앉기 편하다. 게다가 화장실도 너무나 협소하여 이때 토하는 줄알았다.다들 시민의식은 개나줘버리고 변기를 밟고 올라가서 볼 일을보고 아... 여튼.그간 사진찍은 폴더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영상들.저 때까지만해도 참 열정적으로 좋아했는데, 트위터 대란 이후로 정내미가 뚝뚝 떨어져서 이젠 정말 남의 아이돌이 되었다.

오늘의 일기 2013.01.30

[2013.01.25] 7번방의 선물 합창곡(O holy night 거룩한 밤) - 목동 CGV

7번방의 선물.영화를 볼 때는 절대 인터넷이나 TV에서 보여주는 예고편을 보고 가지 않는다.단순히 어떤 배경이고 누가 나오는지- 이 정도만 알고 가서 관람하기 때문에 이 영화도 배우들만 보고 보러갔다.코미디영화인 줄 알고 웃을 각오하고 간건데.. 잔재미도 있지만 영화 상영시간의 2/3는 눈물과 콧물을 쏟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모니를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대충 "아이엠샘 + 하모니" 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후반부에 교도소에서 어린이들이 합창공연을 하는 부분이 있다.수화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정말 정신없이 울었던 것 같다.노래를 알고 싶어서 참 많이 검색했는데 이제서야 알아냈다!!!!!!!!!!!! 유튜브에서 수많은 오 거룩한 밤을 들어봤지만, 리베라만한 합창은 못 찾았다..

오늘의 일기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