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모님께 뽐뿌를 통하여 표준요금제로도 가입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렸다.
SKT를 사용중인 친구가 자기도 표준요금제를 사용중이지만 꽤 쏠쏠한게 Twifizone이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전혀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KT의 경우 SKT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요금제나 부가서비스인 데이터플러스300M 이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올레와이파이존을 사용할 수 없게 해놓은 상황이다. (2013년 2월 26일 현재)
그래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5000원을 추가해도 17000원정도의 요금이 부가될터이니,
데이터플러스100M를 가입시켜드리고자 고객센터와 상담하였으나.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됬다.
SKT의 경우 3G 데이터 사용량이 기준치보다 초과 될 경우, 자동으로 차단을 해주는 시스템이지만
이와 달리 KT의 경우 3G 데이터 사용량이 기준보다 초과되어도
2번의 SMS알림기능만 제공 할 뿐 자동 차단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말.................황당하다.
고객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KT의 말과는 다르게, KT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고객 자신들이 스스로 발로 뛰어야만 한다.
게다가...
2월 한달동안 KT 폰팔이들로부터 온 이 수많은 스팸 전화들은 또 어떻게 설명할까?
이에 대해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자신들과는 상관 없는 스팸들이라며 나보고 알아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스스로 신고하란다.
그것도 일일히 하나~하나~
참으로 고객을 향한 KT의 대응 방식이 아주 병맛같고 한심하고 정 떨어지기 그지없다.
핸드폰 하나라도 더 팔려고 K팝스타 데려다가 듣기싫은 광고 계속 내보낼 생각 말고
이런 고객의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좀 들어서 개선좀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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