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 자체는 좋은데~1️⃣ 출국 전 짐 싸는거랑
2️⃣ 귀국 전 비행기 안에서 맞는 현타
는 정말 싫다.
매번 쇼핑한 짐을 패킹하는것도 귀찮아서 이번에는 제일 큰 캐리어로 챙겼다. 출국 당일에 챙긴 것 치곤 나름 빈틈 없는 것 같아서 괜시리 뿌듯ㅋㅋㅋ
작년 오스트리아+체코 여행에서 겪은 큰 교훈.. 비상약은 남아돌 정도로 세분화해서 챙겨가자.. 이번엔 출발 전부터 아직 완쾌되지 않은 감기때문에 병원약이랑 약국에서 여분으로 더 사온 약을 챙겨넣었다. 알레르기가 심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약도 넣었고 가스빼는 약, 열 내리는 패치 등등 일본에서 사온 상비약도 전부 집어넣으니 이제야 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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