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의여행 3

[2018.10.02] 베트남 나트랑 두예한 리조트 풀빌라 후기 (The beach house 디너 포함)

//풀빌라를 꿈꾸며 떠난 나의 베트남 여행기// 블로그에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글재주가 없어 투박스럽지만 날것 그대로 올려보려고 한다ㅎㅎ일단 베트남 나트랑에서 풀빌라는 꼭 묵고 싶었고 남들 다 가는 빈펄리조트.. 그런곳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조용히 쉬려고 간 곳에서 아기들 울음소리와 가족단위의 시끌벅적한 소음공해는 무조건 거르려고 했었다. 그리고 열심히 서칭한 결과 지어진 지 얼마 안됐으며 나트랑 깜란 공항과도 가깝다는 (실제로 공항에서 택시로 10분 내외)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이곳에서 묵기로 했다. 하지만 풀빌라 가격이 너무 비싸고 나는 베트남에 7일을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눈물을 머금고 하루만 숙박하기로 하였다. (다시 가라면 무조건 여기에만 있을거야 ㅠㅠ) 나의 동남아시아 여행에 있어 늘 함께하는 ..

[2018.09.30] 드디어 출발

공항철도타고와서 셀프수하물 맡기고.. ​ 요즘은 참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어플로 다 해결된다..ㅋㅋ 치사해서 빨리 모닝캄되어야지 진짜 ... 히히.. 너무 배가고파서 출국심사 받고나서 밥부터 먹었다. ​​ 항상 어느 나라에서건 .. 공항에서 먹는 밥이 진짜 맛이 없는데 .. 오 .. 돌솥비빔밥은 역시 맛있다 그냥 어떻게 먹어도 맛있음 ㅋㅋㅋㅋ ​ 진짜 할 거 없기도하고.. 후유증이 아직도 잔재해있어 그런가 되게 힘들다ㅠ 힘들어서 면세품으로 찾은 정관장 한포 빨아먹어봄....... 이 비행기. 몹시 ​​불안하다....😨 뛰어다니는 애들... 단체로 온 아주머니들..... 무척 아수라장이다ㅠㅠ.. 부디 밤 비행기이니 만큼 다들 조용해주길...

[2018.09.30] 짐 좀 누가 싸줬으면

여행 그 자체는 좋은데~ ​​1️⃣ 출국 전 짐 싸는거랑 2️⃣ 귀국 전 비행기 안에서 맞는 현타 는 정말 싫다. ​매번 쇼핑한 짐을 패킹하는것도 귀찮아서 이번에는 제일 큰 캐리어로 챙겼다. 출국 당일에 챙긴 것 치곤 나름 빈틈 없는 것 같아서 괜시리 뿌듯ㅋㅋㅋ ​작년 오스트리아+체코 여행에서 겪은 큰 교훈.. ​​비상약은 남아돌 정도로 세분화해서 챙겨가자.. 이번엔 출발 전부터 아직 완쾌되지 않은 감기때문에 병원약이랑 약국에서 여분으로 더 사온 약을 챙겨넣었다. 알레르기가 심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약도 넣었고 가스빼는 약, 열 내리는 패치 등등 일본에서 사온 상비약도 전부 집어넣으니 이제야 좀 안심이 된다.

오늘의 일기 201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