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의맛집탐방 32

[2012.08.16] 신논현 오톤스테이션(5ton station)

강남역이라면 질색팔색인 나. 그러나 오늘은 논현동에 볼 일이있어 엄마와 함께 일 보고 오톤스테이션(5ton station)에서 점심을 먹었다. 미즈컨테이너와 아주 또옥같은 오톤. 오히려 신논현을 이용하는 나에겐 오톤이 더 가까워 자주이용한다. 떠먹는피자는 빨리 굳고 짜고 느끼해서.. 샐러드파스타 + 해물토마토리조또 + 오렌지에이드1잔 를 시켜먹었다. 이렇게해서 총 26000원. 웨이팅도없어서 제일좋다! 모녀 모자 아주머니모임들 ㅋㅋ 꽤 다양한 연령과 성별들로 가득한 오톤- 오렌지에이드는 비추 그냥 사이다시키는게 낫고. 샐러드파스타는 소스가 너무맛난거이 야채좋아! 해물토마토리조또(?)는 그냥 soso이고 와 맛나다! 는 아니다. 그런데... 오톤 가는길에 미즈컨테이너를봤다. 이사온건가? ㅋㅋ 웨이팅 상당하..

[2012.08.08] 목동파라곤 육쌈냉면 + 코스트코 트리플베리,블루베리 스무디

컴퓨터로는 업로드가안되어 폰으로 올리는건데 화질이 좋게 올라가는건진 나도 모르겠다. 흑흑 도둑들보고 먹은 냉면인데 팝콘을 너무 먹었던지라 거의 그대로 남겼다. 뭐 맛은 그럭저럭 괜찮다. 사람도많고.. 동네에 함흥냉면집이있는데 터무니없이 비싼가격에 빨리 먹고 빠져야하는 체계라서 냉면은 천상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밖에없었다. 그러나 역시 파라곤엔 안 파는게 없는듯 우연한 검색을통해 갔다왔는데 뭐 괜찮다. 단점. 자리가 너무 좁아서 진짜 불편하다. 겨울에 코트입고오면 더욱더 먹기 힘들듯. 난 이렇게 좁아터진곳에선 밥먹으려면 체할것같다. 천원추가하면 곱빼기인데 저것도 양 많다. 하지만 혈기왕성한 남자라면 곱빼기로 ㄱㄱ 고기는 3000원 추가하면 더준다. 그리고 저녁에 입가심으로 얼린바나나+야쿠르트+코스트코 트리..

[2012.07.22] 한솥 도련님 도시락 + 아딸 떡볶이 + 아딸 순대 + 슬러쉬

양천도서관이 한달동안 내부공사를 진행하면서 매점과 식당업체가 싹 바뀌었다.양천도서관의 메인 음식이었던 냄비우동을 이제는 더이상 맛 볼수가없게되었고공부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도서관에 입점한 구내식당은 도저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수 없는아주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장사를 해대는바람에 언제부턴가 친구들과 바깥에 나와서 밥을 먹게되었다. 그러면서 한솥도가보게되었고 아딸도가보게되었는데 문제는 둘다 너므맛나고 양천도서관 구내식당보다 싸다는거? ㅋ.ㅋ 한솥 도련님도시락!밥이 아주 엄청많다.그리고 저 반찬 거의 다 남길정도로 반찬도 정말많다.그런데 자주먹으면 몸 썩을 것같다^o^ 하..............사랑해 아딸...♥ 아딸 순대도 강추!1인분인데 양이 엄청많다! 입가심으로 빵빵데이에서 슬러쉬-포도맛..

[2012.07.18] 네네 순살 반반 치킨!!!!!

안먹어본 치킨집이 없는것같다.또래오래 순살 반반도 먹어봤는데 모를.. 이게맛있다고..?고민끝에 파닭이후로 다시 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네네에 순살반반으로 도전해보았다. 흐엉 이 바삭한 껍질보소.후라이랑 맛도 똑같은데 단지 뼈만없을뿐이다.이런 순살을 찾았어ㅠㅠ 양념도 만만치않게 엄청맛남!!!찐득한 양념소스에 많이 맵지않은!!! 매콤달콤한맛? 하지만 난 다음번엔 순살후라이만시킬거다.양념은 먹다보면 질리고 느끼하고 그래ㅠㅠ

[2012.07.13] 양천뼈다귀 + F-story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나의 11년지기 친구들 며칠전부터 감자탕과 순대국을 채팅방에서 연신 외쳐댔고 결국 감자탕으로 결정! 나는 감자탕을 거의 9년만에 먹는듯... 원래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학교앞에 금강산감자탕이라고 정말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뼈재탕에 감자탕이 제일 더러운음식이라고 언론에서 빵빵 터지면서 온가족이 기피하는 음식점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예전에 식약청홈페이지에서 뼈다귀재탕으로 리스트목록보다가 우리집 근처에서도 걸린바람에 더 안간건데.. 한번걸렸으니 시정했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감자탕 중(28000원)으로 시키고 수제비사리 시키고 볶음밥 2인분 시켜서 총 34000원 지출!힝 나도 진짜 빨리 디카 살꺼야!!!!!!!!!!!!!!!!!!!!!!! 어릴때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

[2012.07.03] 코스트코 트리플베리(triple berry)

눈이 너무 안 좋아서,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를 코스트코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이번에 새로 트리플베리가 들어왔다. 트리플베리에는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이렇게 총 3개의 베리형제들이 들어있다. 요구르트 넣고 갈아먹어봣는데 블랙베리랑 라즈베리의 씨가 의외로 두꺼워서 잘 갈리질않았다. 그래서 그냥 컵에 덜어내서 숟가락으로 퍼묵퍼묵! 플래시 터트렸을때! 플래시 껏을때!

[2012.01.18] 스푼레이스 이대점

휴 몰아치기로 올리다보니..2012년 1월 18일2012년 4월 30일2012년 2월 24일에 걸친 스푼레이스사진들이다. (나두!! 빨리!! 디카 사고싶뜨앙!!!!!!!) 스푼레이스는 친한친구덕분에 알게되었는데 커피도팔고 안 파는게없다! 참 맛있는데 다들 비싸단다. 근데 이정도면 뭐.. 원래 이 가격아닌가..? 주인언니도 참으로 친절하시다!홍대에도 있는걸로 알고있지만 이대점만가봐서.. 이대점의경우 테이블이 10석? 정도되는듯..참 좁다. 옆 테이블에서 무슨 말하는지 뭘 먹는지 그냥 고개만 돌리면 다보이고 다들리는 구조.만원이상 먹으면 도장찍어준다.다 모으면 느끼한치즈떡볶이를 먹을 수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느끼한치즈떡볶이!!!!!

[2012.06.26] F-story 또가다!

24일 26일 연이어 방문한 F-story.진짜루 난 이제 여기 완전 단골인데 갈때마다 주문은 내가 안하고 친구들이 하다보니 어색하다.오늘은 진짜 맨날 먹던거말고 다른거 먹어보고싶어서 바깥에 붙어있던, 딸기타르트와 청포도주스를 먹고싶었는데두번 모두 빠꾸당했다. 그게 계절메뉴면 계절메뉴라고 좀 써주던지ㅜㅜ 게다가 케익을 시키면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라는 사실도 이제서야알았다. 쩝ㅋㅋ투썸을 가면 적립도되고 VIP라서 사이즈업쿠폰도 쓸 수 있지만속칭 '개카페'만 자꾸 오게되는이유는.................꼬두도 보고싶기도하고 그냥 이젠 하도 오니깐 정겹고!아! 시끄럽지않아서 참좋다~ 자주시키는 메뉴중에 블루베리소다캔디? 라는 메뉴가있다. 단걸 좋아하지않는 나에게 딱이었고,다먹고나면 밑에 사탕이 들어있어..

[2012.06.15] 버블티킹..? 버블킹..?

올 초, 학교앞이 버블티대란이왔었다. 버블트리 버블빈 버블킹 혹은 버블티킹. 교내유행이길레 따라마셔봣다가 별로 크게 맛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해서 한동안 마시지 않았었다. 그러나 홍대 공차에서 마시고나서부터 무한매력에 빠졌고 이날은 내가 너무 우울하고 힘든 날이라서 그런 나 자신에게 맛있는걸 선물해주고싶었다. 버블트리는 사람도많고 별로라서, 버블빈은 좀 걸어가야해서, 그래서 버블킹에서 라지사이즈로마셧다. 두근두근! 쪽 빠는데 공차에서 느꼈던 진한 국물맛은 안 느껴졌지만 홍차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끝맛에 느껴져서 그걸로 위안삼으며 다 먹었다! 무려 10분동안 셔틀버스 기다리면서 쫠깃쫠깃 씹어제끼면서 ㅋㅋ 펄은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서 남겼다ㅠ.ㅠ 나중에 공부하고 나서 봣더니 펄이 쪼그라들더라!! 뭐 여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