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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뒤늦은 계절후기와 올림픽-

결론부터 말하명 일물II는 A, 일물실II는 B+을 받았당. 태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물리'만' 공부해본건 처음이었다. 매일 양도가서 물리공부하고, 도서관에서빌린 책은 하도 반복해서 열댓번도넘게 읽었더니 바스락거렸다..ㅋㅋ 교수님께서도 항상 챙겨주신덕에 더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물실은 기말이 겹쳐서 제대로 못 공부했더니 시험에서 망했지만 흡족스럽다. 조교가 너무 짜증나게 굴어서 피곤하긴했지만.. 이로써 4.5환산 평점이 남들 받는 그런 수준으로 올라가게되었다ㅠㅠ 덕분에 장학금도 신청하고왔는데 조만간 고지서랑 같이 알려준다고하니 긴장된다. 평소 스포츠엔 관심이없고 당연히 문외한이다. 하지만 요즘 2012런던올림픽은 요즘 내 삶의 활력소같은 존재다. 없던 애국심도 막 생기는 그러 경기!^^ 그중 유도가..

오늘의 일기 2012.07.31

[2012.07.22] 한솥 도련님 도시락 + 아딸 떡볶이 + 아딸 순대 + 슬러쉬

양천도서관이 한달동안 내부공사를 진행하면서 매점과 식당업체가 싹 바뀌었다.양천도서관의 메인 음식이었던 냄비우동을 이제는 더이상 맛 볼수가없게되었고공부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도서관에 입점한 구내식당은 도저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수 없는아주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장사를 해대는바람에 언제부턴가 친구들과 바깥에 나와서 밥을 먹게되었다. 그러면서 한솥도가보게되었고 아딸도가보게되었는데 문제는 둘다 너므맛나고 양천도서관 구내식당보다 싸다는거? ㅋ.ㅋ 한솥 도련님도시락!밥이 아주 엄청많다.그리고 저 반찬 거의 다 남길정도로 반찬도 정말많다.그런데 자주먹으면 몸 썩을 것같다^o^ 하..............사랑해 아딸...♥ 아딸 순대도 강추!1인분인데 양이 엄청많다! 입가심으로 빵빵데이에서 슬러쉬-포도맛..

[2012.07.18] 네네 순살 반반 치킨!!!!!

안먹어본 치킨집이 없는것같다.또래오래 순살 반반도 먹어봤는데 모를.. 이게맛있다고..?고민끝에 파닭이후로 다시 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네네에 순살반반으로 도전해보았다. 흐엉 이 바삭한 껍질보소.후라이랑 맛도 똑같은데 단지 뼈만없을뿐이다.이런 순살을 찾았어ㅠㅠ 양념도 만만치않게 엄청맛남!!!찐득한 양념소스에 많이 맵지않은!!! 매콤달콤한맛? 하지만 난 다음번엔 순살후라이만시킬거다.양념은 먹다보면 질리고 느끼하고 그래ㅠㅠ

[2012,07.27] 바디샵 체리블라썸 + 티트리오일

바디샵에서 20% 할인한다는 문자를 받고 다녀왔다.오늘 단 하루만 세일이라길레 마침 티트리오일도 다 떨어져가기도했고, 여름용 향수 사고싶어서 날도 더운데 오프라인매장으로 다녀옴- 놔.. 바디샵에서 여러번 사봤지만 이런 흰봉투에 담아준건 처음-.,- 항상 티트리는 세트로 사는데 이번 구성품 내가 싫어하는 구성품이다.내가 좋아하는 구성품은 티트리-티트리-티트리클렌징젤 이건데....블레미쉬젤은 진짜 돈주고 이걸 사 쓰는사람이 있나? 싶은....모를..정말모를.... 이게바로 구성품안에 곁다리로 들어있던 티트리 블레미쉬젤.열면 하얀 부드러운 솔같은거고 그걸 여드름부위에 바르면된다.문제는 스무번도 못쓸정도로 양이 아주 쮸레기라는거~~!효과도 모르겠다. 티트리아가들~! 막 그렇게 향이 확 땡기는건 아닌데 그중에 이..

탕진왕 2012.07.27

[2011.12.03] 오싹한연애 무대인사 - 목동 메가박스

예진언니 여름향기시절부터 얼빠였던 나는 기말고사기간임에도 불구하고엄마와함께 오싹한연애를 무대인사로 보러갔다.일정표 챙겨서 간신히 자리획득! 아 두근두근 진짜 영화도 너무재밌었다. 나다운 전형적인 B급영화! 엄마는 좀 지루해하셨는데..근데 어쩌나! 엄마! 전 엄마아님 영화볼사람이없어요!!!! ㅠㅠ

오늘의 일기 2012.07.14

[2012.07.13] 양천뼈다귀 + F-story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나의 11년지기 친구들 며칠전부터 감자탕과 순대국을 채팅방에서 연신 외쳐댔고 결국 감자탕으로 결정! 나는 감자탕을 거의 9년만에 먹는듯... 원래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학교앞에 금강산감자탕이라고 정말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뼈재탕에 감자탕이 제일 더러운음식이라고 언론에서 빵빵 터지면서 온가족이 기피하는 음식점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예전에 식약청홈페이지에서 뼈다귀재탕으로 리스트목록보다가 우리집 근처에서도 걸린바람에 더 안간건데.. 한번걸렸으니 시정했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감자탕 중(28000원)으로 시키고 수제비사리 시키고 볶음밥 2인분 시켜서 총 34000원 지출!힝 나도 진짜 빨리 디카 살꺼야!!!!!!!!!!!!!!!!!!!!!!! 어릴때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

[2012.07.09] 중간고사

드디어 계절학기 중간고사를 보았다.태어나서 물리를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본건 정말 처음이었다. 밤까지 샜으니ㅠㅠ아주 혼미한 상태로 어떻게 학교까지갔다. 그 무거운 교재를들고ㅠ.ㅠ다 공부한 문제들인데 갑자기 오른손법칙도 생각안나고 직렬 병렬일때 저항이 햇갈리면서아ㅠㅠ 속상해 진짜 엄청 열심히했는데..그래두 오늘 교수님이 채점해서 등수올려주신거봤는데 제법 잘봤다>_

오늘의 일기 2012.07.09

[2012.07.07] 견우직녀만난날 양천도서관^.^

굵고짧은 오늘의 일기. 일요일 자격증시험, 월요일 계절학기 중간고사때문에 양천도서관을 가려고 알람을 6시로 맞추어놨다. 그러나.. 난 일어나지도못하고 그냥알람을 꺼버린채 자버리게되었고 7시에 눈 뜨자마자 정말 빛의속도로 머리부터샤워까지 싹 해치운다음에 아빠차타고 차안에서 선크림 덕지덕지 바른다음에 30분에 도착!^^ 원래 주말엔 막 줄까지 서고그랬는데 왜 오늘은 점심시간이 되었는데도 다들 안오는거에요ㅜㅜ 뭐 여튼 일찍온만큼 12시간가량 공부했는데 아아... 제발 자격증도 중간고사도 제발잘보았으면좋겠다ㅠㅠ 내머릿속을 해집고있는 엄청난 공식들이여!!!

오늘의 일기 2012.07.07

[2012.07.03] 코스트코 트리플베리(triple berry)

눈이 너무 안 좋아서,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를 코스트코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이번에 새로 트리플베리가 들어왔다. 트리플베리에는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이렇게 총 3개의 베리형제들이 들어있다. 요구르트 넣고 갈아먹어봣는데 블랙베리랑 라즈베리의 씨가 의외로 두꺼워서 잘 갈리질않았다. 그래서 그냥 컵에 덜어내서 숟가락으로 퍼묵퍼묵! 플래시 터트렸을때! 플래시 껏을때!